한국콩연구회

메뉴열기 메뉴닫기

콩정보센터 KOREA SOYBEAN SOCIETY

콩 연구자료

HOME  >  콩정보센터  >  콩 정보 및 자료 >  콩 연구자료
안전한 콩 생산을 위한 GAP표준모델개발과 적용 (정덕화 2011) By 문갑순 / 2018-07-22 PM 06:13 / 조회 : 496회

 

안전한 콩 생산을 위한 GAP표준모델개발과 적용

 

주관연구기관 : 경상대학교

연구책임자 : 정덕화

발행년월 : 2011-02

주관부처 : 농촌진흥청

 

원문

http://www.ndsl.kr/ndsl/commons/util/ndslOriginalView.do?dbt=TRKO&cn=TRKO201400000415&rn=&url=&pageCode=PG18

 

연구개발결과

1차년도 : 재배환경, 재배과정에서의 위해요소 분석을 기초로한 GAP모델 개발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경남 창녕군에 소재한 콩 재배농가 3곳을 선정하여 콩재배지의 재배환경과 재배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 화학적 및 생물학적 위해요소를 조사하였고, 이를 토대로 콩의 GAP모델을 개발하였다.

먼저 물리적 위해요소 조사는 콩 재배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조사 및 인터뷰를 기초로 다양한 문헌을 참고하여 위해요소를 결정하였고, 화학적 위해요소는 재배환경인 수질과 토양, 재배과정에서는 식물체의 상하부를 대상으로 카드뮴, , 구리, 크롬, 아연, 니켈, 수은 및 비소 등 8종의 중금속을 조사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생물학적위해요소의 조사는 재배환경(수질, 토양)과 재배과정(, 콩잎)에 대하여 오염지표세균(일반세균, 대장균군, E . coli)과 병원성 미생물(Escherichia coli O157, Listeria monocytogenes, Bacillus cereus, Staphylococcus aureus)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재배환경에서는 일반세균 3.1-6.1 log CFU/g, mL 대장균군은 전반적으로 재배시기가 가까워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E . coli, L. monocytogenes, B. cereus S. aureus는 전체적으로 기준치 이하 또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E. coli O157은 수집된 토양 에서 0.8-1.2 log 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재배과정(, 콩잎)에서는 일반세균수와 대장균군은 콩잎에 비해 콩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재배과정과 같이 E. coli, L. monocytogenes, B. cereus S. aureus는 모두 검출한계 이하로 검출되었고, E . coli O157은 콩에서 0.5-0.8 log CFU/g 수준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재배환경과 재배과정 중 물리적 및 화학적 위해요소(중금속)의 오염수준은 허용기준에 적합했으나, 재배환경 및 재배과정의 토양 및 콩에서 E . coli O157이 검출됨에 따라 분변오염 방지를 위한 적절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위해요소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위해요소를 평가하여 CCP로 콩 재배중 병해충 방제단계를 결정하였고, 농약살포시기를 한계기준으로 설정하는 등 HACCP원리에 기초하여 안전한 콩 생산을 위한 GAP모델을 개발하였다.

2차년도 : 선행요건, 수확 후 저장 및 유통 중 위해요소 분석을 기초로 한 우수농산물관리시설(APC)GAP모델 개발

본 연구에서는 경북 안동시에 소재한 콩 재배농가를 추가로 선정하여 앞서 수행한 연구내용을 보완하였으며, 콩의 생산단계와 수확 후 단계로 나누어 위해요소조사를 비롯한 GAP 표준모델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물리적 위해요소는 재배단계와 수확 후 관리시설을 중심으로 조사하여 수확 후 관리시설의 공정 중 혼입 가능한 금속조각, 유리조각 및 썩은 콩 등이 위해요소로 확인되었다. 화학적 위해요소로 재배단계에서 토양은 중금속(8), 콩은 잔류농약(102)을 조사하였으며, 수확 후는 식물체 상부에 대하여 중금속과 잔류농약을 조사한 결과, 중금속은 모든 시료에서 기준치 이하의 수준으로 검출되었거나 검출되지 않았고, 잔류농약 또한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물학적 위해요소조사는 재배단계와 수확 후 단계에서 오염지표세균 및 병원성 미생물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 재배단계에서 일반세균은 기존은 콩 재배지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검출되었고, 대장균군은 1.6-4.3 log CFU/g, leaf, mL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E. coli, L. monocytogenes, S. aureus, E . coli O157 Salmonella spp.는 본 연구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특히 B. cereus는 기존의 콩 재배지 보다 약 2 log CFU/mL이상 높은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수확 후 단계에서 는 일반세균이 3.0-5.9 log CFU/cm2, hand, 대장균군은 1.5-2.9 log CFU/cm2, hand 수준으로 검출되었으며, E. coli, E. coli O157, Salmonella spp. L. monocytogenes 는 검출되지 않으나, S. aureus, B. cereus 및 곰팡이는 1.2 log CFU/hand, 1.1-2.0 log CFU/cm2, hand 3.2-5.6 log CFU/cm2, hand가 검출되었다.

앞서 조사된 위해분석 결과와 HACCP원리를 기초로 하여 병해충방제(화학적)와 저온저장(생물학적)이 각각 CCP로 결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유효살포기간에 따른 농약 살포와 저온고 온도에 대하여 한계기준 등을 설정하였다. 선행요건기준의 경우 필수사항을 17항목을 줄인 9개 항목으로, 반면 권장사항은 15항목이 늘어나고 2개 항목을 삭제하는 등을 개선하였고, 수확 후 관리시설은 기존의 GAP관리기준, CCP 및 개선된 선생요건기준 등을 바탕으로 개인농가 단위로 운영될 수 있는 수 확 후 관리시설(APC)에 대한 적용모델을 개발하였다.

3차년도 : GAP현장적용 지침서 개발, 보급, GAP인증추진 및 지역 브랜드화 GAP 현장적용 지침서는 본 연구에서 진행된 GAP 모델 적용 사례를 반영하여 현장종사자들이 이해가 용이하도록 지침서를 개발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농가 중안동 콩 재배농가에 대한 GAP 인증을 추진하여 GAP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온누리환경에서 201010월경에 인증 심사를 마쳤으며, 농산물우수관리시설은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에서 11월 중 심사를 받아 GAP 인증을 받았다. 또한 차별성 있는 지역브랜드 개발을 위하여 GAP 콩을 사용하여 HACCP 적용 두부를 특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안동 농협과 추진하고 있다